진도 서망항, 다기능 어항 조성 공사 7월 말 착공
진도군 서망항의 어항시설 재배치, 노후시설 및 유통·가공·판매시설 정비, 어항시설 확충 등 다기능 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조성사업이 7월 말 착공에 들어간다. 서망항은 지난 1986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돼 1991년 방파제, 물양장 등 기본시설을 완공했으나, 외래어선 및 위판량 증가 등 변화된 여건에 비해 어항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. 이에 항내 안전 확보를 위한 방파제 보강 658m, 수질개선을 위한 해수소통구 50m 설치, 어업활동과 안전접안을 위한 물양